객실 크기와 뷰가 다른 광안리 호텔 3곳 진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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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르스 호텔
광안리 오션뷰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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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호텔
스마트한 신축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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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쿠아펠리스
사우나와 스카이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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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 가면 매번 같은 고민이 생긴다. 바다 앞 호텔은 다 비슷해 보이는데, 정작 예약하고 가면 뷰는 뒷골목이고 객실은 좁아서 짐을 풀기도 애매하다. 이번에는 그냥 "바다 보이는 호텔"이라는 말에 속지 말고, 진짜 광안대교가 펼쳐지는 방을 고르고 싶다면 이 세 곳을 먼저 눈여겨보자. 광안리 해변로를 따라 나란히 서 있는 호메르스 호텔, 켄트호텔, 호텔아쿠아펠리스는 위치는 비슷해도 각자 확실한 개성이 있다.
광안리에서 하루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에서 보이는 뷰가 첫 번째 여행지다.
객실 크기부터 다른 세 얼굴
호메르스 호텔은 2002년에 문을 열고 2011년에 리모델링을 거쳤다. 오래된 건물이라는 선입견이 들 수 있지만, 프리미엄 오션 더블룸이나 시그니처 오션 더블룸은 40㎡로 넓직해서 4인 가족이 캐리어를 펼쳐놓고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 다만 일부 리뷰에서 침구 위생이나 슬리퍼 상태가 아쉽다는 지적이 있어 예약할 때는 리모델링된 객실을 따로 확인하는 게 낫다. 반면 켄트호텔은 2016년 신축이라 시설 자체가 깔끔하고, 투명 엘리베이터가 광안대교를 향해 오르내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한 대라서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할 수 있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2015년에 지어졌고 2021년 리모델링을 마쳤는데, 리모델링된 객실과 그렇지 않은 객실의 차이가 꽤 크다. 아쿠아펠리스의 리모델링 객실을 고르면 33㎡에서 66㎡까지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패밀리 온돌은 바닥 난방이 되어 아이 동반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뷰 말고 뭐가 다를까
세 호텔 모두 광안리 해수욕장을 마주 보고 있지만, 부대시설과 서비스는 확연히 다르다. 호메르스 호텔은 6층 체크인 로비에 사진 찍기 좋은 넓은 테라스가 있고, 조식은 양식·중국식·아시안식 뷔페로 07:00부터 10:00까지 운영된다. 켄트호텔은 스카이 라운지에서 드론쇼를 보며 식사할 수 있고, 조식은 29,900원에 뷔페 스타일로 제공된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21층 스카이전망대가 가장 큰 메리트인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해수온천 사우나와 찜질방이 24시간 열려 있다. 피트니스와 실내수영장은 유료지만 사우나 패키지와 함께 이용하면 20,000원에 해결할 수 있다.
- 호메르스: 131객실, 2002년 개관, 2011년 리모델링, 24시간 프런트 운영
- 켄트호텔: 88객실, 2016년 신축, 스마트 TV와 미니바 기본, 무료 셀프 주차
- 아쿠아펠리스: 101객실, 2015년 개관, 2021년 리모델링, 사우나·스카이전망대 보유
조식 가격도 꼭 체크해야 한다. 호메르스와 아쿠아펠리스는 25,000원, 켄트호텔은 29,900원으로 켄트호텔이 조금 비싸지만 첫 예약 특가로 객실 자체를 싸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켄트호텔의 첫 예약 특가를 노리면 시네마 더블룸이 98,842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누구에게 어떤 호텔이 딱 맞을까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객실 면적이 넓고 바닥 난방이 되는 아쿠아펠리스 패밀리 온돌이나 호메르스 프리미엄 오션 더블룸을 추천한다. 커플이나 친구끼리의 힐링 여행이라면 켄트호텔의 신축 감성과 스카이 라운지 분위기가 제격이다. 사우나를 하루에 두 번 들락날락하고 싶은 분은 아쿠아펠리스가 유일한 선택지다. 가격 민감도가 높다면 켄트호텔의 첫 예약 할인을, 뷰 확보가 최우선이라면 호메르스의 19층 시그니처 오션 더블룸을 노려보자.
| 추천 대상 | 가족: 아쿠아펠리스 패밀리 온돌 / 커플: 켄트호텔 시네마 더블 / 뷰 우선: 호메르스 시그니처 오션 |
| 체크 포인트 | 호메르스는 리모델링 여부, 아쿠아펠리스는 구객실 vs 신객실 구분, 켄트호텔은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 |
같은 광안리라도 방 하나 고르는 기준에 따라 여행의 반은 결정된다.
맺음말
광안리 호텔 선택은 단순히 "바다 보이는가"를 넘어서야 한다. 객실 크기, 리모델링 시기, 부대시설, 조식 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후회 없는 하루가 된다. 호메르스는 넓고 뷰가 확실하지만 시설 노후화를 감안해야 하고, 켄트호텔은 신축의 깔끔함과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엘리베이터가 하나라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아쿠아펠리스는 사우나와 스카이전망대라는 독특한 부대시설로 가족 여행객에게 강점이 있다. 세 호텔 모두 광안리 해변로에 있어 위치는 최고이니, 이번 여행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떠올리고 호메르스, 켄트, 아쿠아펠리스 중 가장 잘 맞는 곳을 골라보자.
자주 묻는 질문
Q. 세 호텔 모두 광안리 해변에서 도보로 얼마나 걸리나요?
A. 세 호텔 모두 광안해변로에 위치해 있어 해변까지 도보 1~3분이면 충분합니다. 켄트호텔은 정문 나가자마자 바로 해변이라 가장 가깝고, 호메르스와 아쿠아펠리스도 길 건너면 바로 모래사장입니다.
Q. 조식을 포함하지 않고 예약해도 주변에서 식사하기 편한가요?
A. 광안리 해변로 주변에는 편의점, 카페, 회센터, 분식집이 밀집해 있어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하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메르스나 아쿠아펠리스의 조식 뷔페는 질이 괜찮아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합니다.
Q. 주차는 무료인가요?
A. 호메르스와 켄트호텔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아쿠아펠리스는 객실당 1대 무료 주차 후 추가 30분당 2,000원이 발생합니다. 차량 동반 시 예약 전 주차 정책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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